해긴이 전한 가족돌봄아동 후원금의 의미
게임사 해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에 가족돌봄아동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해긴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음료를 구매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고 한다. 일상적인 소비가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어린 나이에 간병과 가사 부담을 떠안는 아동과 청소년을 뜻한다. 이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는 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보다 현실적인 도움에 가깝다. 개인적으로는 기업 사회공헌이 거창한 캠페인보다 이렇게 꾸준하고 구체적인 방식일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게임업계가 젊은 이용자와 가까운 산업인 만큼 아동·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 보인다. 작은 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