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MIT·스탠퍼드 석학들과 AI 교육 컨퍼런스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오는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2026 퓨처랩 교육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배움의 재정의, 인공지능 그리고 에이전시’다. AI가 교육 환경 전반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지금, 단순히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아니라 미래 세대가 어떤 태도로 배우고 창작해야 하는지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MIT 미디어랩 교수이자 블록 코딩 언어 스크래치의 창시자인 미첼 레스닉, 스탠퍼드 디스쿨의 에리엄 모고스, 스탠퍼드 인간 중심 AI 이니셔티브 공동 디렉터 거 왕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핵심 키워드인 ‘에이전시’는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뜻한다. AI가 정보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시대일수록,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외우는 능력보다 질문하고 판단하고 스스로 만들어내는 힘이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행사 기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창작 워크숍과 교육자를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체 움직임으로 머신러닝 원리를 체험하거나, 빛과 그림자, 현미경 관찰을 창작 활동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AI 교육이 기술 중심에서 창의적 경험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스크래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 세계 창의 교육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