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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M 화신의 탑 업데이트, 여러 캐릭터를 키운 보람이 생긴다

엠게임의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에 월간 콘텐츠 화신의 탑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보유 캐릭터를 조합해 총 50층까지 공략하는 구조다. 단일 캐릭터의 전투력만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캐릭터의 직업 조합과 평균 레벨에 따라 팀 시너지 효과가 발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무사 캐릭터 5개를 등록하면 무사 5인 버프가 활성화되고, 도사 캐릭터 3개를 등록하면 도사 3인 버프가 적용된다. 이런 구성은 여러 캐릭터를 키워둔 유저에게 확실한 보상을 준다. MMORPG에서 부캐릭터 육성은 종종 선택이 아니라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화신의 탑은 그 누적된 육성 결과를 하나의 전략 콘텐츠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공략을 통해 얻는 전용 재화는 화신 상점에서 성장 지원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빛나는 보옥함, 제혼단, 내공단 등 회복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품목이 준비되어 있어 콘텐츠 참여 동기도 분명하다. 이 콘텐츠가 잘 자리 잡으려면 층별 난이도와 보상 체감이 중요해 보인다. 매달 초기화되는 구조라면 너무 쉽게 끝나도 아쉽고, 특정 조합만 강제돼도 피로해질 수 있다. 직업별 시너지가 다양하게 쓰이고, 보유 캐릭터를 새롭게 조합해보는 재미가 살아나야 장기 콘텐츠로 의미가 생긴다. 빠른 성장을 돕는 월정액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30일 동안 경험치 획득량을 높여주는 성장의 두루마리, 120레벨 이하 유저를 위한 폭풍 성장의 두루마리 같은 혜택은 신규나 복귀 유저에게 특히 체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달 이벤트도 이어진다. 연등 축제, 마법의 카네이션, 출석 이벤트, 행운패 버프 강화 등 보상 루트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귀혼M이 앞으로 상위 콘텐츠로 넘어가기 전, 유저들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단계처럼 보인다. 이후 120레벨 이상 콘텐츠인 귀혼자와 서버 협동 콘텐츠 진혼의 거종도 예고된 만큼, 지금은 여러 캐릭터를 정리하고 성장 방향을 잡기에 좋은 시점이다. 꾸준히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월간 목표가 하나 더 생긴 업데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