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아이모 팝업 전시회 성수 개최
국내 모바일 MMORPG 초기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서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게임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피처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게임 역사를 영상과 전시 형태로 풀어낸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특히 개발진과 유저가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행사도 준비돼 있어 오래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게임이 이렇게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가는 사례 자체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모바일게임 수명이 짧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아이모는 꾸준한 팬층과 추억의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느낌이다. 최근 게임업계에서 레트로 감성과 장기 서비스 게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인데 아이모 역시 그런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남아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