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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스쿨리그 프리시즌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도권 학교 리그인 2026 스쿨리그 프리시즌을 개막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스쿨리그는 학교 대항전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팀은 학교장의 승인을 받은 공식 학교 대표팀으로 구성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종목이 1·2학기에 걸쳐 운영되고, 1학기 프리시즌 총상금은 750만 원이다. 전국 14개교가 참가하며, 종목별로 정기적인 경기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상위 팀은 LCK 아카데미 리그 승격 자격까지 얻을 수 있어 학생 선수들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e스포츠가 학교 안으로 들어오는 흐름이 매우 의미 있다고 본다. 과거에는 게임을 단순한 취미나 방해 요소로만 보는 시선이 강했지만, 이제는 훈련, 전략, 팀워크, 진로가 결합된 스포츠로 인정받는 단계에 들어섰다. 물론 학업과 균형, 선수 보호, 과몰입 방지 같은 과제도 함께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전문 코치 매칭과 소양 교육까지 제공된다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